장항준 예능 시간추적자 시청률 0%대 부진, 위기의 시간추적자 vs 기대작 설록 비교

 


영화와 예능을 넘나드는 '무비테이너' 장항준 감독의 신규 예능 '시간추적자'가 첫 방송부터 시청률 0%대를 기록하며 아쉬운 출발을 보였다. 방송가를 무대로 삼은 그의 파격적인 행보와 현재 맞닥뜨린 위기 상황, 그리고 앞으로의 반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본다.

 

시간추적자 0%대 시청률, 출발부터 켜진 빨간불

영화판에서 무려 1700만 관객의 영광을 안았던 장항준 감독이 하반기 방송가에서 다소 혹독한 신고식을 치르고 있다. 야심 차게 선보인 신규 예능 '시간추적자'가 첫 회 시청률 0%대라는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아 들었기 때문이다.

초반 화제성 몰이가 중요한 예능 시장에서 0%대 시청률은 뼈아픈 수치다. 방송가 안팎에서는 장항준 특유의 입담과 재치가 프로그램의 다소 무겁거나 복잡한 포맷과 아직 완벽히 융화되지 못했다는 평이 나온다. 

시간추적자 제작발표회 장항준 감독

과거 다양한 예능 게스트로 맹활약하며 이른바 '예능 치트키'로 불렸던 그이기에 이번 부진은 더욱 예상을 빗나간 결과다.

물론 2026년 현재 방송 생태계 자체가 본방 사수보다는 OTT 다시보기나 유튜브 쇼츠 등 숏폼 소비로 완전히 넘어간 상태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시청률 지표 하나만으로 프로그램의 최종 실패를 예단할 수는 없다. 

1회에서 던진 방대한 세계관이나 미션이 시청자에게 적응할 시간을 요구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당장의 지표가 부진한 만큼, 제작진과 장항준 감독이 2회부터 어떻게 대중의 입맛에 맞게 편집의 템포를 조절할지가 관건이 되었다.

  

상반기 극장, 하반기 방송가 점령 나선 '무비테이너' 행보

이번 부진에도 불구하고 장항준 감독의 도전 자체는 높이 평가할 만하다. 상반기에는 본업인 영화감독으로서 스크린을 누볐고, 하반기에는 곧바로 방송가로 넘어와 '무비테이너'로서의 영역을 단단히 굳히고 있다. 연출과 출연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이러한 행보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도 흔치 않은 사례다.

그는 최근 예능계의 트렌드를 읽는 눈이 탁월하다. 단순한 웃음을 넘어 지식, 추리, 역사 등 스토리텔링이 결합된 '인포테인먼트' 장르에 자신의 영화적 연출력을 녹여내려 시도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그의 입을 통해 듣는 비하인드 스토리나 역사적 사실들에 묘한 몰입감을 느낀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플랫폼과 장르에 문을 두드리는 모습이 대중에게 친근한 호감으로 작용하는 이유다.

 

역사 예능 '설록'의 출범, 분위기 반전의 열쇠 될까

시간추적자의 위기 속에서 장항준 감독이 꺼내 든 또 다른 카드는 바로 역사 예능 '설록'이다. 과거 '왕사남(왕을 사랑한 남자)' 단종 편 등에서 역사적 인물에 얽힌 서사를 탁월하게 풀어냈던 그가 이번에는 단독 MC를 맡았다.


시간추적자 설록 포스터


시간추적자 설록 장항준 역할

영화감독 특유의 시선으로 굵직한 역사적 사건을 스토리텔링으로 재구성하는 데 특화되어 있다는 점이 최대 강점이다. 흥미로운 사실은 그가 배우 오정세를 첫 게스트로 공개 러브콜을 보냈다는 점이다.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두 사람의 티키타카가 역사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와 결합한다면,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

두 프로그램의 성격을 비교해보면 장항준 감독이 현재 예능에서 시도하는 두 가지 다른 방향성을 읽을 수 있다.


역사 예능 '설록' 방송 정보

 

자주 묻는 질문 (FAQ)

Q: 시간추적자 시청률 부진으로 조기 종영될 가능성이 있나요?

A: 현재로서는 조기 종영을 논하기엔 이릅니다. 첫 방송 시청률이 0%대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긴 것은 사실이나, 최근 방송 트렌드상 OTT 스트리밍 조회수나 유튜브 클립 등 부가적인 VOD 시청 지표가 더 중요하게 평가받는 추세입니다. 2~3회 방영 후 화제성 지표를 종합적으로 살펴봐야 합니다.

Q: 무비테이너란 무슨 뜻인가요?

A: 영화(Movie)와 엔터테이너(Entertainer)의 합성어입니다. 본업인 영화 연출이나 연기를 넘어,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뛰어난 입담과 센스로 대중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영화인을 일컫는 신조어입니다. 장항준 감독이 대표적인 인물로 꼽힙니다.

Q: 역사 예능 '설록'에 오정세 배우가 확정된 건가요?

A: 아직 공식적으로 출연이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단독 MC를 맡은 장항준 감독이 인터뷰를 통해 공개적으로 출연을 희망하며 러브콜을 보낸 상태입니다. 평소 친분이 두터운 두 사람인 만큼 실제 성사 여부에 많은 시청자의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다음 이전